광주광역시 교육청에서는 서강중학교 미술과와 지역작가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관'전시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제작한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13일~23일 진행하는데요. 서강중 교직 원예술 동아리 '평면 연구회'를 중심이로 광주에서 활동 중인 지역 작가와 서강중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자원을 향유하며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지역 착가와의 연계로 함께 전시를 참여한 학생 착가들은 자부심과 성취감은 느끼며 본인의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예술활동 참여에 적극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제주 도립 미술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좌 '우리 집으로 찾아온 예술'을 30일부터 운영한다고 합니다. 제주 도립미술관에 있는 소장품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미술에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라고 하는데요.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미술학교를 통해서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즐기기를 바라는 취지 하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에서만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합니다.
포항에서는 '예술이 있는 일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송산 예술제'를 개최했습니다. 올 25회를 맞는 송산 예술제는 포항 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예술제입니다. 미술 전시회는 7~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각각 열린다고 합니다. 포항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감상하는 것도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북 교육청에서는 6월 30일까지 본관에 있는 1층 상설갤러리에서 제55회 경북 중등미술교과연구 회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지역 중고등학교 미술교원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동양화, 서각 등 작품이 전시된다고 하는데요. 밤하늘을 배경으로 꽃들을 별처럼 표현한 '매화'라든지, 조선시대 궁중회화를 대표하는 그림, 주로 병풍에 표현되던 일월오봉도를 한 폭에 그려낸 '일월오봉도'등 주목할만한 그림들이 많아 전시회를 찾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관람객들의 삶에 예술의 향기와 기쁨이 전해졌으면 한다는 취지 하에 열린 이번 전시회는 매년 경북 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의 교사들이 모여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전시회들의 관람으로 그림을 보는 안목과 그림의 가치 그리고, 그림이 주는 메시지 느낌 이야기 등을 느끼시다 보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있는 나 자신을 보고 그림에 대한 안목도 높아져서 투자나 소장을 하게 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주변 가까운 전시장부터 차근차근 들르면서 그림과 대화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