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6. 2. 21:19

한국 미술작가들의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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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의 미술교류

한국과 멕시코 가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한국 작가들만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회가 멕시코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멕시코에 있는 유카탄주 메리다에 위치한 메리다 비주얼 아트센터에서 6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개최된다고 합니다. 전시회 이름은 'From Seoul To Merida(서울에서 메리다까지)'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데요. 메리다라는 지역이 여러분들도 많이 알고 계시는 마야제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멕시코는 경제 관계도 매우 긴밀하게 조성된 교역국가인데요. 117년 전 한국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1905년에 1000여 명의 한국인을 태운 배가 인천에서 출발해 40여 일 동안 항해 끝에 멕시코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예술의 전당에서 기념 콘서트도 하고,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는 멕시코 아즈텍 문명을 소개하는 전시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인 'From Seoul To Merida (서울에서 메리다까지)'는 뚜렷한 예술관으로 자신의 작품관을 다져온 45명의 중견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아우르는 뜻깊은 전시회라고 합니다.

 

다양한 입체 재료와 한지와 캔버스, 그리고  100호가 넘는 대작과 2미터가 넘은 입체물 등도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처음으로 멕시코 메리다에서 전시 기획하는 만큼 멕시코 정부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요.  한국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팝스타의 해외진출

한편 가수 솔비 님은  미국에서 첫 개인전을 열어 미국 평론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솔비 님은 여덟 번째 개인전인 'Systemized Language:Humning(체계화된 언어:허밍)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설치, 평면, 미디어 작품 등 25점이 전시되고 거의 대부분이 판매가 되는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번 솔비 님의 전시회에는 평론가, 큐레이터, 컬렉터 등 미국 현지의 미술 관계자가 참석하고 수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작품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겠죠?  미국 현지 다수의 미술관과 갤러리 등에서 전시를 요청하는 러브콜이 이뤄지고 있어서 앞으로 미국에서의 전시일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 사진작가 겸 설치미술가인 제이슨 리버님과 협업을 하는 등 다채로운 예술가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아무래도 연예인을 오래 하셨던 만큼 아니 그렇지 않더래도 많은 관심이 가는 사이버 상에 말과 글이 주는 위험성과 공격성 등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미술 전공자가 아닌 자신을 향해 '넌 사과는 그릴 줄 아니?'라는 사이버 공격을 당한 뒤 작업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미국 평론가분은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해석하는 개념미술작가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이제 K-POP과 한국영화를 넘어서 해외에서 K-Art를 더더욱 알리게 되는 계기가 돼가고 국내 미술시장의 해외진출도 모색할 수 있는 사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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