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5. 30. 23:30

편하고 가까워진 아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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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에 전시회도 함께 한다면??

 

MZ세대 사이에서 '아트테크'열풍이 불면서  '아트 호캉스'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났다. 호텔들이 1층 로비에 공간을 만들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호캉스와 전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트 호캉스'는 패키지 상품으로 내놓고 호캉스를 즐기는 손님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아트 호캉스'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플라자 호텔에서는 국립 현대미술관과 제휴를 맺고 미술 경험과 특급호텔에서의 휴식을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체크인 아트 패키지'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롯데호텔 월드는 로비에 'LG클로이 가이드 봇'을 구비, 호텔 로비에 전시되어있는 작품들을 소개, 설명해주는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우고 론디노네, 게리 흄, 최정화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호텔이 갤러리가 된 이유는 요즘 불어나는 MZ세대들의 아트테크의 열풍을 아트 호캉스로 갤러리와 호텔이 윈윈 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호텔 측에서는 그림의 비용을 따로 들이지 않고 전시를 할 수 있는 이점이, 갤러리 입장에서도 대관료 없이 그림을 전시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도 따로 갤러리고 가지 않고 호캉스를 즐기며, 그림을 감상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외식하며 미술품 구입??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는 입구에서 차량으로 30분가량 이동하게 되면  붉은색 벽돌과 검은색 지붕이 어울리는 2층 단독주택 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그곳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메종 한남입니다. 요즘 이곳 또한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색 레스토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한남동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와'하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한강 전망과 어우러진 레스토랑이 있고 2층에는 미술품을 전시해놓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합니다.  파리 센 강 부근에서 살고 있는 프랑스인은 미술품을 가득 채워놓고 지인들을 불러 음악을 듣고 와인을 마시며 미술 작품도 감살 할 것 같다는 상상을 토대로 기획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한강이 보이는 탁 트인 전망에 이탈리안 음식을 먹으며 미술품을 감상하는 그런 이색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공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참 특별한 것 같습니다.

 

이처럼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호캉스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레스토랑에서 외식만 하는 것이 아닌 외식을 하고 그림도 볼 수 있고 구매 또한 이룰 수 있게 미술품은 점점 우리 곁에 가까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렵게 마음먹고 가야 하는 갤러리에 가서 감상하는 게 아닌 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게 매력적으로 아트테크의 마케팅도 편하고 쉽게 다가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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