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열리는 '도넛 그룹 박스전'
장애 미술 영재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도넛 박스 그룹전'이 대전의 자폐 미술 영재분들과 발달장애 아티스트 화가 분들과 함께 대전 MBC 1층 M갤러리에서 1일부터 일주일동안 '달콤하고 맛있는 그림'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도넛 박스 그룹전'은 2016년 부터 서울과 대전, 세종 등지에서 활발한 전시활동을 이어 왔는데요. 이번 전시회에는 11살에서 22살까지 자폐와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 아홉분이 참가를 했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장애가 있다고 해서 작품 수준이 낮을 거라는 생각은 전시회에서 오셔서 보시면 그 편견이 깨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독특한 창의성이 전시회를 보는 내내 감동과 재미가 있는 스토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9월에도 세종시 '에이블 갤러리'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에 놓치시면 세종시에서 '도넛 박스 그룹전'을 놓치지 말고 가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특별한 미술캠프
미술재능 향상 프로그램 '미술꽃'
미술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꽃'이라는 미술 재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인천북부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이 된다고 하는데요. 학생마다 각자 다른 장애 행동 특성을 고려해서 다양하게 미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11월까지 운영하고 12월에는 그 결과물들을 모아 학생 작품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미술에 재능을 보였지만 교육의 기회가 없어서 참석못한 아쉬움이 커서 이런 체계적인 교육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인데요. 이로인해 특별한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해서 진로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