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6. 23. 15:03

특별한 동물들과 특별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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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소재나 기획은 다양하게 많다고 합니다.  그 많은 작품들 중에는 동물과 관련된 작품이나 소재가 많습니다.  그 작품을 소재로 하는 전시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면 합니다.

 

호랑이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2022 임인년 테마기획전인 '(호, 호, 호)-호랑이로 보는 과거와 현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서 호랑이와 관련된 옛 작품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자료들을 같은 곳에 모아서 조명함으로써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의 외연을 확장 시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전시 제목 호, 호, 호'는 호랑이 '호', 호피무늬의'호', 좋아할 '호'에서 따온 것으로 ,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랑이에 대한 접근을 다양하게 시도했다고 합니다.

1부는 '권력의 상징: 호랑이', 2부는 '호랑이에 대한 믿음', 3부 '생활 속으로 들어온 호랑이', 4부는 '현대의 호랑이, 서울의 호랑이'로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1부에서는 지배자의 권위와 위세를 과시하려고 사용한 호랑이, 2부에서는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으로서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과 작품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3부에서는 우리 주변 호랑이 형상이나 문양, 호피무늬를 활용한 생활용품이 널리 퍼져 있다고 합니다. 4부에서는 해방 이후 한국의 문화와 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물로 호랑이를 재해석한 작품과 88 서울 올림픽의 마스코트가 된 호랑이를 담아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호랑이는 우리 곁에 언제나 가까운 친구로 함께하고 있으며, 현대 작가들에게도 전통과 현재를 이어주는 존재로 자리 잡았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합니다. 전시회와 관련된 사항은 한성백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루이스 웨인 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루이스 웨인의 원화, 또는 오리지널 판화 작품과 함께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는 최초로 하는 루이스 웨인 특별 기획전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소재로 그린 그림이라는 특별한 점이 이 전시회의 특별한 점입니다. 전시회는 6개의 공간에 나눠져 있는데요. 첫 번째 공간은 이번 전시의 전부를 표현한 아픈 아내의 병상을 지키며 시간을 보내는 루이스 웨인의 모습이 담긴 그림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아픔과 슬픔 모두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그림을 놓지 않던 고양이 그림엔 작가가 겪은 인생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 좋아했던 음악, 미술, 운동 등의 취미생활, 등 모든 추억과 반려동물이던 피터와의 추억이 담긴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고양이 그림들은 사랑을 의미하고, 그 뜻을 담아 고양이를 그린 사랑의 화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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