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6. 20. 12:05

움직이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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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술체험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체험교육과 예술 향유 기회를 주고자 45인승 버스를 개조해서 관내 초등학교나 지역행사를 찾아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및 운영하는 아동 미술관인 아트 캔버스를 2017년부터 진행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대면 교육이 어려워졌었는데 올해부터 다시 대면교육이 가능해져서 시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버스에서 감상한 뒤 교육키트를 이용해서 체험도 해보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키트는 '라인테이프 드로잉, 4컷 만화 그리기 등 여러 가지의 키트를 통해서 직접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세계 유명 미술관 내부나 찾아가기 힘든 세계 유산을 걸으며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집에서 구경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로 구글 온라인 전시회인데요. 어떤 작품을 먼저 감상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구글에서 알려주는 온라인 전시 섹션을 찾아 선별해 주는 데로 감상을 하실 수 있는데요. 설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안양 호계중학교에서는 체험 활동을 통한 즐거운 문화지원으로 긍정적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이동 미술관 순회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학생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아이들의 힐링 위로가 되는 그런 전시였다고 하네요.

 

찾아가는 미술관

전북도립 미술관에서는 2009년부터 미술관 소장품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내 시군 곳곳에 있는 문화 공간을 찾아 작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올해도 코로나19가 잠잠해져 진행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아주 사적인 표면들> 전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회화 작품 중에서도 캔버스, 또는 종이의 면과 재료를 대하는 동시대 작가들의 회화적 행위와 기술에 주목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해서 공개했다고 합니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먹, 유화, 아크를 물감부터 시작해 단청 물감, 부직포, 헌책의 단층 등 다양한 재료에 대한 작가의 이해와 숙련도를 바탕으로 작가의 행위의 흔적을 화면의 표층에서 뚜렷이 보여준다고 합니다.  

 

작년 11월에는 (재)거창문화재단에서 '색, 계절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거창문화센터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전시실 임시휴관에 맞춰 이동이 가능한 전시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색, 계절이 되다'의 전시작품은 거창 출신이신 '이상남 화백'의 작품으로 거창군의 미술문화발전을 위해 기증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상남 화백은 "수채화를 비롯해서 구상화와 추상화까지 자식 같은 작품들을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서 시각예술의 다양성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처럼 코로나 19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많은 문화활동이 이제 한 곳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문화가 아닌 찾아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국 곳곳에 있는 미술관을 찾고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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