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하다
미술 애호가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RM이 한 말이 요즘 미술계에서 핫하다고 합니다. 바로 RM이 소장한 미술품을 보여줄 작은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는 미술관이나 갤러리가 충분치 않다면서 1층은 카페로 2~3층은 전시장으로 꾸며서 RM의 소장품을 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투어를 다니면서 시간이 많아 미술관을 찾게 된 게 지금의 미술애호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미국 시카고 미술관에서 쇠라, 모네, 피카소 등 거장들이 그림을 보고 전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국화가들도 공부하며 미술관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RM이 처음 구매한 작품이 이대원의 1976년 작 '산'그림이라고 합니다. 미술 전시업계에도 많은 영향력을 끼쳤는데요. RM이 다니는 곳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오자마자 'RM투어"라는 현상이 일어나며 그 전시관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등 미술계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한 가수의 특별전
가수 김완선은 울산에 있는 국제 아트페어를 통해서 미술 작가로 데뷔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완선의 소속사인 KWSunflower 측은 28일 "김완선이 울산 국제 아트페어에 작가로 초청돼서 10여 점의 그림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다" 고 밝혔습니다. 김완선의 특별전 이름은 "히어 아이엠(Here i am)"은 이번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전시 컨번션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김완선은 그 기간 동안 직접 전시장을 찾아 전시장 라운딩 및 팬사인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와이대학교에서 디지털 아트를 공부한 김완선은 규모감 있고, 대범한 미술작품을 제작하는 신진 작가로 주목받아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원화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우의 재테크
배우 이광기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 전에 약 100만 원을 주고 구입을 했던 쿠사 마요이 판화가 80배의 수익을 낸 스토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이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에 출현해 이와 같이 밝혔다고 합니다. 이날 이광기는 아트테크(아트+테크)에 대해 "이제 미술도 투자의 한 카테고리다. K아트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한국 작가들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물방울무늬로 전 세계에 유명한 일본의 대표 작가로 이광기는 "그때 아는 회장님이 열심히 산다며 싸게 여러 개를 주셨는데 개당 80만~100만 원 정도에 구입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연예인들도 미술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예인이란 말을 떠나서 예술인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의 실력과 재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미술계와 전시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듯이 미술계도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고, 보편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쉽게 그림을 사고팔고 작품을 그리고 만들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만큼 보편화되고 대중화된 미술계의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