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의 바람이 새롭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미술작품을 온전히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이 점점 커지고 아트테크를 하는 세대가 점점 젊어지고 다양해지다 보니 투자의 방법도 다양해지고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조각 투자, 부분 투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을 대체할 대체투자, 미술품 조각 투자
전 세계 증시가 휘청이고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 주식이나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는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거기에 미술품, 음원, 빌딩 등 고가의 현물 등을 나눠서 투자할 수 있는 조각 투자가 그것인데요. 아트테크가 인기가 높은 건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 급변하는 요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투자 노하우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Z세대의 대체투자'라는 주제로 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성공적 투자가 될 수 있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고 한발 한발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미술품의 다양한 투자 방법
미술품 공동투자 플랫폼이 4곳으로 늘어나 투자 서비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혁신 금융서비스 선청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작품을 수익 증권화 나 지분화해 발행한 뒤 투자자들이 이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역할까지 수행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트 앤 가이드, 아트 투게더, 서울 옥션 블루, 테사 이렇게 4곳이 있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한 이유는 여러 사람이 구매한 그림이 팔리기 전에 고객끼리 조각 상품을 매매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미술품을 지분 화해서 거래소를 운영하게 되면 언제든지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국내 아트테크 시장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투자 상품이 개발되고 증권 거래가 활발해지게 되면 새로운 투자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융위로부터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미술품의 기초 실물자산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보호 장치를 얼마나 잘 마련했는지 관건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술품이 아직 탈세, 비자금 마련 등 자유롭지 못한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합니다.
그밖에...
한편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은 뱅크시 그림으로 NFT투자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요즘 핫한 뱅크시의 그림 개당 980원으로 10조각에 총 9,800원어치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